강창규 후보(새누리), 더민주당 홍영표 후보 친할아버지 친일반민족 행위자
홍영표 후보(더민주), 짜증나는 흑색정치 표현
인천광역시 부평구을 선거구 거리에는 새누리당 강창규 후보가 게시한 “친일반민족 행위자 홍종철의 친손자 홍영표 · 부평구의 큰머슴 서민의 아들 강창규 누구를 선택하시겠습니까!” 와 더민주당 홍영표 후보가 게시한 “짜증나는 흑색정치 투표로 바궈주십시오!” 라는 플래카드가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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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창규 후보 |
새누리당 강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홍 후보를 향하여 “厚顔無恥(후안무치)란 얼굴이 두껍고 부끄러움이 없다라는 뜻으로, 뻔뻔스러워 부끄러워할 줄 모르는 경우에 씁니다. 후안무치도 이런 후안무치가 없습니다.” 라며 홍영표 후보 친할아버지의 친일 반민족적 행위를 탄식했다.
강 후보는 항일애국지사 “이준열사 기념사업회” 조근송 유족 대표께서 보내왔다는 글로 홍 후보 할아버지와 관련된 사실을 설명한다.
이준열사기념사업회 조근송 유족 대표의 글이다.
“조선총독부 중추원 참의 홍종철! 생계형 반민족 행위자가 아닌 을사오적급의 악질 반민족행위자 홍종철에 대해서는 마구 욕을 해도 된다. 그런데 그 손자는 현재 세상의 지도층인 국회의원이시라...
너희 증조부는 우리민족에게 악질행위자인데 너의 아버지는 자랑스런 대한민국 국회의원이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되십니까?
우리 겨레, 즉 우리의 형제들을 팔아먹은 자의 손자가 사회의 지도충이 되는 걸 용납하겠습니까? 홍영표 국회의원이 조부에 대한 사실을 몰랐다고 한다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국회의원 되기 전에 알았다고 한다면 중대한 일이 됩니다.
여당에서는 반공이 용공이니 하고 야당에서는 민주주의니 노동운동이니 하는 그늘에 숨어서 자기합리화 하는 반민족행위자 및 그 자손들은 양의 탈을 쓴 늑대처럼 아주 못된 부류에 속한 자 일 뿐입니다.” 라는 글을 강 후보는 인용하였다.
한편 홍 후보는 독립유공자 단체의 글을 페이스북에 “조부의 친일을 공개 사과한 그의 용기와 독립유공자여우에관한 법률, 민주 간도 의병활동 조사사업 등 민족정기 바로세우기 사업에 꾸준히 매진해온 그의 활동을 높이 평가하고 지지하는 바이다.” 라고 게시하였다.
또한 “조부의 친일을 속죄하기 위해 힘써 온 민족정기 바로세우기 사업! 항상 열심히 노력한 홍영표 후보가 다음 국회에도 꼭 필요하다고 독립유공자협회, 독립유공자유족회, 민족대표33인유족회, 민족대표33인기념사업회, 의병선양회, 순국선열유족회 6개 단체가 지지성명을 보내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꼭 승리하겠습니다. 끝나지 않은 아픈 역사 반성과 속죄의 길, 민족정기 바로세우는 길, 항상 앞에 서겠습니다.”
이에 오세원 페이스북 친구는 “홍영표 후보는 면죄부를 받으려 하고 있습니다.
유족들이 용서했다는 말도 안되는 보도를 현수막에 게시하고, 누가 용서했단 말입니까? 국민들이 시뻘겋게 눈 뜨고 있는데 양심 없는 현 국회의원입니다.
국민들이 제일 싫어하는 사람은 "친일 · 친북" 인걸 왜 모를까요.” 라며 선거 더불어민주당 홍 후보를 비판했다.
방방곡곡 뉴스 김지영 기자 www.bbg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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