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8월 22일(월)부터 4일간 ‘2016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금년 제49회를 맞이하는 을지연습은 국가안전보장을 위하여 반드시 필요한 민·관·군 합동훈련이라 할 수 있으며, 전시사변과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비상대비훈련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을지연습의 중요성에 대해 “최근 북한이 핵 실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사이버테러, 대남 위협발언을 지속하며 다양한 형태로 우리의 안보를 위협하고 있는 등 예측할 수 없는 도발행위를 자행하고 있는 만큼 2016 을지연습을 통해 국가안보를 확고히 다지고 이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중요한 시점이라고 할 수 있다.
남북대치가 계속되는 한 을지연습은 지속적으로 실시되어야 하며 민관군의 통합방위 역량을 키워 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금번 을지연습 기간 8.22 ~ 8.25(3박4일) 중 제천시에서는 주요현안 및 예산편성 과제발표, 행정기관 소산 훈련, 전시 다중이용시설 피폭에 따른 화재진압 실제훈련(화산동 제천체육관), 민방공 대피훈련 등을 실시한다.
제천시 관계자는 또한 2016 을지연습기간인 24일(수) 14:00에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되는 민방공 대피훈련시 훈련유도요원의 통제에 따라 차량통행 금지 및 인명대피훈련에 제천시민분들이 적극 동참하여 주기를 당부했다.
방방곡곡 뉴스 김서윤 기자 www.bbg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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