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북카페’에서 소통과 공감, 평화로운 강릉 만들어가자는 메시지 전하다
(사)세계여성평화그룹 강릉지부(IWPG, 지부장 방현희)는 5월 13일 제4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홍보를 위해 ’평화사랑 아나바나‘ 행사와 ’피스북카페‘ 모임을 사천 카페 ’이팝‘(대표 이혜영)에서 동시에 진행했다.
피스북카페 모임에서는 ‘여성이 왜 평화의 일에 동참해야 하는지’에 대한 필요성을 그림책을 통해 서로 공감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피스북카페’는 IWPG 강릉지부가 동화책을 통해 어린이들의 시선에서 평화를 바라보고 평화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하나되자’는 취지로 한 달에 한 번 진행하는 모임이다. 이번 ‘피스북카페’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동화책 『나의 엄마』(저자 강경수, 그림책공작소)를 가지고 평화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방현희 지부장은 “평화사랑 아나바나를 통해 지역 안에서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 6월 18일 '제4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지역예선에 가족들과 함께 참여하는 어린이들이 바라는 평화로운 세상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라고 말했다.
이혜영 대표는 "여성평화활동을 무엇으로 도울 수 있을까 생각 끝에 함께 평화문화 활동을 홍보하자고 제안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 소통과 공존의 시간인 평화문화 활동 정착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구자영(주문진, 여)씨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늘 곁에 있지만 소중함을 잊고 있는 나의 엄마, 곁에 있어 소중함을 잊은 존재 '엄마'를 다룬 그림책을 통해 엄마이며 딸이며 아내인 여성이 왜 평화의 주체여야만 하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면서 “평화의 소통의 역할을 위해 서로 공감하는 시간이 되었고 다음에도 꼭 참석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IWPG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후대에 평화를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비전으로 평화활동을 하고 있으며, 유엔글로벌소통국(UNDGC)과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ECOSOC)에 등재된 국제 NGO이다.
김지영 방방곡곡 뉴스 진형철 기자 www.bbg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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