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는 집집마다 대문을 열고 나서며 산과 들이고 바다이며 조금 달려가면 선사시대와 고려시대 등 문화재 및 대자연 박물관이 강화군민을 반겨준다.
언론사 방방곡곡 본사가 있는 강화읍 갑곶리 알미골에서 동락천을 따라 서쪽으로 달리면 고려산 청련사(高麗山 靑蓮寺)가 강화고교 시절 소풍갔던 그 가람이 더 청정한 연꽃잎이 되어 반긴다.
대한불교조계종 청련사는 고구려 장수왕 4년(416)에 천축(天竺/인도)의 스님이 고려산 정상 오련지에서 오색연꽃을 날려 그 연꽃이 떨어진 곳마다 절을 세웠는데, 흰 연꽃이 떨어진 곳에는 백련사, 붉은 연꽃이 떨어진 곳에는 적석사, 노랑 연꽃이 떨어진 곳에는 황련사, 검정 연꽃이 떨어진 곳에는 흑련사라하였는데, 파랑 연꽃이 떨어진 이곳은 청련사로 탄생되었다.
고려산 동쪽 명당 청련사 큰법당, 원통전, 산신각, 670여 년 느티나무, 고승의 부도탑이 긴역사를 짐작게 하고 가람에서 보여지는 경치는 가까이 강화읍 남산과 멀리 김포시 문수산, 서울 북한산 인수봉이 보여 강화 고려수도의 장대함 그대로이다.
2023년 10월 21일(토)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주관하는 강화와글와글 · 강화10월愛콘서트가 강화읍 일원에서 강화군민과 전국 관광객들을 기다린다. 이번 주말 청련사와 강화읍에 집중하는 관광계획을 잡는 것도 깊어가는 가을에 행복이 더 쌓일 것이다.
청련사 강화군 강화읍 고비고개로 188번길 112 (국화리 550) 032-933-3886로 안내한다.
김지영 방방곡곡 뉴스 www.bbggnews.com
인천시민소통위원/인천강화균형발전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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