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수리 주민, 사업자금 부족하다면 축소사업 의견 제시
LH 관계자 긍정적 검토
감사원 감사, 사업 정상화 하라는 의견
2018년 강화군과 LH주택공사는 강화군 온수리 30-1번지 일원 (3000평 논)에 서민아파트 140세대 건축을 강화군과 LH주택공사가 2:8 투자 계약을 하여 강화군은 25억원의 건축비를 지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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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화군 길상면 온수리 현장 |
그러나 2023년 현재 LH주택공사는 강화군에 40억을 더 지급하라는 이유로 공사진행이 중단된 상태이다. 이에 따라 온수리 주민들은 LH주택공사와 강화군에 빠른 시일내 서민아파트 건립을 요구하며 국토부장관께 청원서를 작성했고 배준영 국회의원께 본 사실을 호소한 상태이다.
LH주택공사는 강화군과 계약을 존중하고 강화군 노약자,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장애인, 청년세대를 위한 공공임대 소형아파트를 조기에 착공하고, 국토부장관은 현장을 방문하여 대책을 연구해주길 바란다.
이에 온수리 주민은 LH 지역균형발전기획처 본 사업 담당자와 통화하여 “LH주택공사가 사업자금이 부족하다면 140세대를 120세로 축소하여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라는 의견을 내어 담당자의 긍정적 답변을 받았다. 또한 담당자는 “감사원 감사도 수익성이 없으니 본 아파트를 건축하지 말라고 한 것이 아니고 사업규모 조정 등 관리를 정상화 하라고 한 것입니다.” 라는 답변을 하였다.
따라서 온수리 주민은 본 아파트 건축을 촉구하는 주민들의 의사를 강화군에 전달하는 현수막 두 개를 게시하였으나 관계당국은 현수막을 제거시켰다.
방방곡곡 김지선 기자 www.bbg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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