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온수교회 (기독교 대한 감리회/창립 1934. 1. 20)
2023 온수교회 은퇴찬하(攢賀) 및 취임감사예배
김문식 은퇴 목사 · 조춘성 취임 목사
2023년 12월 3일 (주일) 오후 3시 기독교 대한감리회 온수교회 본당에서 김문식 원로목사 추대 및 조춘성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가 고영재 목사 (강화남부지방회 선교부 총무)의 인도로 거행되었다.
감사예배는 본교 황철수 장로의 기도, 고영재 목사의 성경봉독, 온수교회 마라나타 찬양대의 특송, 김찬호 감독의 말씀선포, 천수남 감리사의 김문식 원로목사의 약력소개, 김문식 원로목사추대폐와 기념품 증정, 김진두 목사의 원로목사와 교인들에게 부탁의 말씀, 김찬호 감독의 신임목사 취임 문답과 기도·선언과 취임패 증정, 안세기 목사의 축사, 박성덕 목사의 축사, 김문식 원로목사와 조춘성 담임목사의 감사인사로 진행되었다.
또한 고영덕 본교 장로는 내빈소개로 김찬호 중부연회 김찬호 감독, 김진두 감신대석죄교수, 안세기 새빛교회 목사, 박성덕 방주교회 목사, 정복성 가좌교회 목사, 최승균 신천교회 목사, 김경식 원로목사, 고신원 삼광교회 목사, 이한규 열방교회 목사, 김경식 원로목사 (김문수 목사의 형님), 강화동서남북지방회 목사, 천수남 강화남지방회 감리사, 고광덕 강화동지방회 감리사, 길용승 강화서지방회 감리사, 원충연 강화북지방회 감리사, 한재구 장로, 한상수 장로, 박찬주 장로, 이교직 장로, 이추범 장로, 최명석 장로, 나재석 장로, 김시창 장로, 이윤규 장로, 김인수 장로, 김덕열 장로, 황경희 장로, 김정환 장로 (부천북지방 남선교회회장), 김지영 언론사 방방곡곡 대표와 온수교회 성도들을 거명하며 보내는 아쉬움과 맞이하는 환영의 예식인 감사의 예배를 올렸다.
이날 예배에서 김찬호 감독은 “강화군은 강화읍 강화중앙교회와 길상면 온수리 온수교회, 화도면 상방리 시온교회가 강화군 감리교회의 삼각축이 되어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데, 온수교회 신임 조춘성 목사는 주님의 몸이 된 온수교회를 든든하게 세울 것이고 김문식 목사님이 원로가 되시며 신임목사를 다시 세우신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 감사합니다.”라며 말씀을 선포하였다.
또한 김진두 목사(감신대석좌교수)는 “김문식 목사께서 32년간 충성된 목회를 마치고 은퇴하며 조춘성 목사님을 새로운 담임목사로 모시는 온수교회를 축하합니다. 김문식 목사님은 저와 같은 강화도 토박이로 강화초등학교, 강화중학교, 강화고등학교 출신이며 한현순 사모님도 감리신학대학교 제자이고 아들 김영호 목사도 제가 세례를 주었고 창리교회 출신인데 저도 창리교회 담임목사였고 은퇴 후 강화도에 사는 것이 같아 제가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은 하나님의 인도라 봅니다.
김문식 목사님은 순 진짜 강화도 사람이요, 순수 정통 감리교 목사입니다. 교회를 개척하면서 많은 것을 희생하여 예배당을 건축하고 교회의 부흥을 이루었습니다. 고향에 오시어 역사 깊은 강화를 대표하는 온수교회 담임목사로서 모범적인 목양으로 성직자의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이제 목회를 마치시고는 다시 아버지가 세우신 모교회 창리교회로 돌아가서 교인으로서 섬기시겠다고 하십니다. 참으로 듣기 좋습니다. 아름답습니다. 존경스럽습니다. 행복해 보이십니다.
이제 원로가 되시니 목사님과 사모님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건강하셔야 행복하십니다. 김 목사님, 일생 목회에서 행복하고 아름다운 것은 오래 기억하고 감사하십시오. 또 재미있게 쉬고 다니고 사시길 바랍니다. 저와 같이 탁구도 치고 산에도 가고 고비고개 봉쥬카페도 가고 여행도 가고 해서 김문식 목사님이 제일 행복한 사람이야 아름다운 인생이야 라고 말하게끔 말입니다.
김문식 목사님은 후임목사가 목회 잘 할 수 있도록 기도하고 격려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자손과 교회와 후배들을 칭찬 축복하면서 사시기를 바랍니다.
온수교회 교인들에게 말씀드립니다. 원로 목사님의 은덕을 오래오래 기억하고 잊지마시길 바랍니다. 전화 한 통화 안부 한 마디 식사 한번 방문 한번 그것이 아름답고 복받는 길입니다.
특히 새 담임목사님이 이런 것을 명심하고 원로목사님을 잘 모시는 것이 옳고 복받는 것입니다. 저는 황을성 원로목사님, 김봉록 원로목사님을 약 20년을 모셨습니다. 저의 보람과 기쁨이었습니다. 원로 목사님을 잘 모시는 것은 복이요 영광입니다. 앞으로 온수교인들은 원로목사님 잘 모시고 새 목사님과 함께 부흥하고 행복한 교회 이루시기만을 기원합니다.”라는 부탁의 말씀을 하였다.
새 조춘성 담임목사와 정영숙 사모님을 모신 온수교회, 오늘도 교정의 느티나무는 (2021년 정지 작업) 그 자태가 스마트 신사되어 강화도 수호정신을 자랑하며 온수교회를 호위하여 하나님 은혜가 교정에 가득하게 한다.
김문식 원로목사와 고영덕 등 존경하는 장로님들이 친절한 교회, 교회 뒤뜰 목사님 사택 및 넒은 주차장을 조성하여 강화군민은 물론 전국 방방곡곡 귀빈들을 기다리고 온수리 역사문화의 고장을 더욱 빛나게 할 것이다.
강화군 온수교회 (기독교 대한 감리회/창립 1934. 1. 20)
담임목사 조춘성
원로목사 김문식
원로장로 강용흥 강상희 염수옥 김낙중 전흥열 김연창 정영춘
시무장로 고영덕 황철수 김승기 이찬섭 김진익/지휘 박정숙/피아노 반현민 고수정 임정자 염혜준/오르간 구자옥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온수길 51-13
전화 023-937-8263/032-937-7774
김지영 방방곡곡 뉴스 (김지선 기자) www.bbg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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