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엽 장군기념재단 정기총회 및 감사의 밤’ 행사
“내가 앞장서겠다! 내가 두려움에 밀려 후퇴하면 나를 쏴라!!”
2024년 4월 30일 18시 서울시 소재 호텔 엘리에나 임페리얼 홀에서 재단법인 백선엽장군기념재단(김관진 이사장/장녀 백남희 여사)이 주최한 ‘정기총회 및 감사의 밤’ 행사를 가졌다.
백선엽 장군(사단장/4성장군 육군참모총장)은 1950년 8월 6.25전쟁 초기에 미국과 최초의 연합작전으로 나라의 절체절명 위기에서 칠곡군 다부동전투를 승리로 이끌었고 미군과 대부대 연합작전으로 평양에 선봉 입성하였다.
또한 육군참모총장으로 정전에 이르기까지 미군과 긴밀한 협조로 전쟁을 지휘했으며 전후 동양 최초로 야전군을 창설하는 등 오늘날 대한민국 국구의 근간을 형성하는 데에 크게 기여하였다.
전역 후 1970년 교통부 장관으로 한국 최초 서울지하철 1호선을 건설하는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국영기업이었던 한국종합화학사장으로 14개의 공장을 설립하는 등 화학산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켰다.
노년에는 6.25전쟁의 교훈을 증언하고 생생한 기록으로 남기고자 진력하였고 한국군과 주한미군의 가교 역할을 통해 국가안보와 한미 우호협력에 매진함으로써 견고한 한미동맹의 가치를 평생 추구하였다.
김관진 이사장은 백선엽장군기념재단을 “나라가 어려울 때 앞장서는 재단, 사회를 위해 먼저 봉사하는 재단, 청년세대에 애국정신을 일깨우는 재단입니다.“ 라며 국민과 함께하는 사업으로 백선엽장군 관련자료 수집 보존, 업적 학술연구 발표, 젊은 세대의 애국 호국 정신 고취 활동, 제복의 영웅에 대한 존경과 예우 활동, 참전용사 및 유가족 위로와 보은 활동, 한미동맹 증진 및 6.25참전국 교류협력 등을 추진하는 사업을 발표했다.
백선엽 사단장, 1950년 8월 부산 · 대구만 남긴 백척간두의 6.25전쟁 절체절명의 참혹했던 칠곡군 다부동전투 현장에서 “내가 앞장서겠다! 내가 두려움에 밀려 후퇴하면 나를 쏴라!!” 라는 명령에 국군 용사들은 앞장서 돌격하는 사단장의 뒤를 따라 적진을 돌파하고 고지를 탈환했다.
70여 년 전 그때의 백선엽 정신, 오늘날 대한민국의 위기 즉 부정선거란 자유민주주의 위기를 극복하는 길임을 생각한다.
방방곡곡 김지영 · 장길상 기자 www.bbg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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