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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서남단에 230개 섬들이 한폭의 그림처럼 펼쳐진 진도군은 예로부터 시ㆍ서ㆍ화ㆍ창의 찬란한 문화예술을 꽃피워 예술의 본 고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삼별초의 항몽전적지와 이충무공의 명량대첩지에는 아직도 불멸의 충혼이 서려있는 호국유적지이며 세계적 명견인 진돗개와 불로장생의 구기자, 청정해역의 돌미역과 돌김, 검정약쌀과 진도홍주등 지역 특산품이 즐비하고, 신비의 바닷길이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세계속의 문화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보배로운 고장이다.
▲ 진도대교(울돌목 명량대첩지)
정유재란 때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12척의 배로 왜선 330여척을 무찌른 명량대첩지, 울돌목 위에 놓여진 우리나라 최초의 사장교(길이 484m, 폭11.7m)로 1984년 10월 18일 준공되었으며, 2006년까지 제2진도대교가 건설된다.
■ 진도의 특산명물
진돗개
진돗개하면 머리에 떠오르는 일화가 있다. “진돗개가 주인의 죽음을 지키다.”(2002. 9. 5 주요일간지), “대전에서 돌아온 진돗개 이야기” , “하얀 마음 백구” , “충견의 묘” 등은 세계적인 명견에 걸맞는 일화일 것이다.
진돗개는 우리나라 고유의 토종개로서 그 품성은 첫째,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강하다.
둘째, 불가사의한 귀가본능이다.
셋째, 백전불굴의 수렵본능이다.
넷째, 깨끗함을 좋아하는 결벽성이다.
다섯째, 경계성이다.
여섯째, 용맹성과 대담성이다.
진돗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국견이자 세계적인 명견으로 유명하다. 앞으로 진도군에서는 진돗개 축제를 거행하여 진도의 명견을 국내외에 알리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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