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물의나라 화천 쪽배축제 개막
개막 공연 7. 30 20:00 피니시타워 특설무대
쪽배축제의 힘찬 항해를 함께 축하해주세요!
제 9회 2011 물의나라 화천 쪽배축제가 30일(토) 생활체육공원 피니시타워 인근 특설무대에서 흥겨운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간 (8월 15일까지)의 힘찬 항해를 시작한다.
개막 축하공연인 ‘낭천별곡’은 화천의 전통 민속예술인 ‘냉경지 소금배 오는 소리’를 화천의 정서와 흥겨움을 더해 현대적으로 각색한 마당극으로, 지역 주민과 전문공연팀등 100여 명이 함께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무대와 관객들이 어울려 즐겁게 춤추면서 축제의 시작을 다함께 선포하고 축하하는 화천만의 독특한 개막식이다.
이에 앞서 오후 5시부터 수상자전거 체험부스에서는 100가족 초청, “수상자전거 공감(共感)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안전성과 조작 편의성을 더 세심히 고려해 개선한 새 수상자전거는 홍보대사인 소설가 이외수씨가 작명(作名)한 ‘월엽편주(月葉片舟)’라는 이름으로 이번 쪽배축제에 첫 선을 보인다.
이번 이벤트는 수상자전거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함과 동시에 화천이 추진하고 있는 수상특성화 도시에 부합하는 수상체험 프로그램의 연중 운영을 위한 첫 발걸음으로 추진된다.
화천군 관내와 외부 관광객중 총 100가족을 선정하여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수상자전거 경주대회, 빨리 돌기(회전)대회, 지정된 코스를 가장 빨리 완주하는 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100대의 월엽편주가 화천강을 누비는 모습 자체만으로도 장관을 이룰 것이라고 축제관계자는 말했다.
이달 30일 토요일에 항해를 시작하는 2011 물의나라 화천 쪽배축제는 다음달 8월 15일 월요일까지 계속 된다.
방방곡곡 김기환 기자 http://bbg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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