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교동연륙교 공사 진행
현재 설계는 주경간장 165m 너무 좁아
주경간 300m이상 확보 절실, 선박의 안전한 교행이 가능해야
남한 최북단 연륙교 관광지, 남북교류의 지름길이 되길 ...
강화군 양사면 인화리와 교동면 봉소리를 잇는 총연장 3.44km의 교동연륙교가 2008년 9월 25일 착공, 현재 사진과 같은 60% 진척을 보이고있다.
교동연륙교는 교동면 봉소리(군도11호선)와 양사면 인화리 (국도48호선)를 연결하는 총연장 3.44Km로 2008년 공사를 착공, 2013년 1월까지 총90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그러나 현재 계획대로 주경간장 165m의 연육교가 완공된다면 앞으로 통일 후 주요 해상교통로에 중대한 결함이 발생 될 것이라고 강화지역 어업관계자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있다.
북인천어촌계 박용오 어촌계장에 따르면 최소한 배가 다닐수 있는 교각간의 거리가 300m는 되야 할 것이고, 현재 설계된 165m 교각 넒이의 교각이 하나더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간 강화주민들과 뜻있는 분들이 제기한 통일 후를 대비한 대형선박의 통행을 위한 주경간 폭 300m 이상을 주장하였으나 강화군은 165m이면 충분하다는 주장과 함께 건설을 계속하고 있어 앞으로의 큰 문제가 예상된다.
현재 한국의 주요교량의 선박이 통행하는 주경간장은 인천대교 800m, 돌산대교280m, 광안대교 500m, 남해대교 404m, 진도대교 344m, 영흥대교 240m, 삼천포대교 230m, 영종대교 300m이다. 그러나 앞으로 통일 후에는 선박통행이 빈번 할 교동연육교의 주경간장 165m는 설득력이 없는 잘못된 계획이 아닐 수 없다.
교동연륙교 사업개요는
구 간 : 시점부, 교동면 봉소리(군도11호선) ~ 종점부, 양사면 인화리(국도48호선)
연 장 : 3.44km(해상교량 2.11km, 접속도로 1.33km)
총사업비 : 904억원
교량형식 : 사장교
시 행 청 : 강화군
시 공 사 : (주)대우건설 외 4개사이다.
방방곡곡 김지영 기자 http://bbg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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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bbggnews.com/news/8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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