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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04/24  유영준
경남, 자율관리 어업이 복지 어촌공동체로 발전되나...

제5회 경남도 자율관리어업 한마음대회 개최

4월 23일(월) 고성종합운동장에서

 

제5회 경상남도 자율관리어업 한마음대회가 4월 23일(월) 오전 11시 경남 고성종합운동장에서 (사)한국자율관리어업 경상남도연합회(회장 정경규) 주최로 김두관 경남도지사, 이학렬 고성군수, 조근제 경남도의회 농수산위원장, 도내 자율관리어업인, 관계기관 및 도민 5천여 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개최된다.

 


한마음대회는 자율관리어업의 확산과 참여 어업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수산자원 감소, 수입개방에 따른 시장축소, 지구 온난화 등의 국내외 여건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에 활력을 주기 위하여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자율어업공동체간 지난 10년간 자율관리어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실질적인 경영개선과 내실화를 통해 더 나은 발전과 도약을 준비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최근 시장개방에 따른 대내외 여건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공동체간 정보교류 및 향후 발전 의지를 다진다.

 

자율관리어업은 정부주도의 수산자원관리 정책에서 어업인 스스로가 자율적으로 자원을 관리하여 지속가능한 어(魚)자원을 유지하고 어촌사회 발전을 통한 어업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하여 지난 2001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이는 어업 관련 종사자 및 수협 등의 지원조직과 바다 생태계가 함께 공생하고 이를 통한 소득향상과 수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어업인 중심의 상향식 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

 

경상남도 자율관리공동체는 첫 해인 2001년 9개 공동체로 시작하여 현재 177개 공동체에 참여회원 9천여 명이 활동 중이며, 전국적으로도 모범적인 단체로 성장하여 남해안 연안의 어(魚)자원 조성과 바다 환경개선, 불법어업 감소 등에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남도는 이러한 어업현장의 공동 노력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공동체 활동실적을 평가하여 5개 등급으로 나누고 등급별로 차등화하여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11년도 활동실적을 평가하여 올해에도 39개소에 44억 원을 지원하였으며, 향후 수산정책 전반에 자율관리어업을 반영하여 자율적인 수산자원보존과 경영개선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방방곡곡 유영준 기자 http://bbggnr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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