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찾아가는 암 예방교육 실시
시 보건소, 관내 고교생 600여명 대상으로 건강교육
목포시가 암 예방을 위한 올바른 정보제공, 조기치료의 중요성 등을 홍보하면서 암 예방교육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한해 발생하는 암 환자수가 19만명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으나 암은 생활습관 실천과 조기검진으로 완치될 확률이 높은 병이다.
이에 따라 시 보건소는 올바른 생활습관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난 14일, 16일 이틀간에 거쳐 문태고등학교와 덕인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학생 6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화순전남대병원 김우진 강사를 초청하여 청소년기 건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예방 홍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많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암 검진을 참여함으로써 암으로부터 해방되어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국가 암 검진에서 암 확진을 받을 경우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의료급여 수급자는 연간 최대 220만원, 건강보험가입자는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방방곡곡 박정숙 기자 http://bbg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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