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고등학교 제14회 졸업식
이기성 교장, “명예로운 사람이 되어야 한다.”
인천의 명문고로 정착 金成倫외 472명 졸업
총 436명 4년제 대학에 합격
‘명예로운 사람이 되자’의 교훈을 가진 인천의 명문 ‘계양고등학교’(교장 이기성)의 제14회 졸업식이 2013년 2월 7일 계양구 소재 계양고등학교 명예관에서 거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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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성 계양고등학교 교장 |
이날 졸업식에는 졸업생 472명과 학부모를 비롯하여 이기성 교장 선생님, 박종진 교감 선생님을 비롯하여 지영배 • 이옥순 담임 선생님이 함께한 가운데 성대한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은 이기성 교장선생님이 졸업 엘범(졸업장)을 졸업생 개인에게 직접 전달하여 다른 사회로 내보내는 제자들에게 ‘명예로운 사람이 되자’는 말씀을 가슴에 새겨주었다.
박종진 교감 선생님은 학사보고를 통하여 학부모들에게 그간 계양고의 활동 상황을 보고하였다. “본교 |
| 박종진 계양고등학교 교감 |
는 1997년 3월에 초대 양덕배 교장선생님을 모시고, 12학급 591명의 신입생이 입학하여 개교를 하였습니다. 그동안 전 교직원과 학생들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계양구와 인근 관내에서 학업성적이 우수한 명문고로 발전하여 오늘 제7대 이기성 교장선생님과 함께 472명의 학생이 제14회 졸업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명예로운 사람이 되자’ 라는 본교의 교훈으로 전 교직원들은 다양한 교육활동에 매진하고 있으며, 특히 학생들의 복지와 교육 환경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습니다. 2003년에는 명예관을 개관하였고, 2005년에 나래관과 시청각실, 2006년에는 525석 규모의 쾌적한 학생식당을 개관하였습니다. 그 후에도 과학실, 음악실, 미술실, 영어전용실, 면학실 등을 구축하였고, 지난해에는 과학실을 구축하였습니다. 금년에는 특수학급 신설로 지정받아 특수학급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대학진학은 2012년 2월 7일 현재 서울대 3명, 연세대 3명, 고려대 6명, 카이스트 1명, 서울교대 1명, 경인교대 1명, 부산교대 1명, 서강대 1명, 한양대 5명, 중앙대 5명, 경희대 5명, 서울시립대 6명 등 서울소재 대학 88명, 인천 53명, 경기 124명, 지방 171명 등 총 436명이 4년제 대학에 합격했습니다. 앞으로도 정시 모집결과에 따라서 합격자 수는 더 늘어날 것입니다.
학교 주요 행사 및 수상 실적은
본교 학생들은 다양한 동아리 활동과 자기개발로 수학, 과학, 정보, 예체능 분야에서 각종 대회에 참가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제34회 공군참모총장배 Space Challeng 인천경기지역예선 금상, 제32회 인천광역시 학생과학 발명품 경진대회 금상, 제24회 인천광역시 수학 • 과학경시대회 금상1, 동상2, 제6회 인천광역시 영재학급 창의산출물대회 금상, 은상, 제28회 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정보올림피아드 동상 등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또한 본교 체육특기 지정종목인 태권도부는 제7회 전국태권도대회 금메달, 제6회 아시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금메달, 제42회 협회장기전국태권도대회 동메달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이 외에도 본교는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학생정서 행동발달 선별검사 시범운영, Connecting classoom프로젝트운영교, EBS영어교육중점학교, 진로교육 선도학교, 과학교육내실화 사업(완구할용교실) 운영교, 학교흡연예방 및 금연사업 선도학교,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 등을 지정받아 운영하였습니다. 금년에는 시교육청 지정 학교문화개선연구학교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본교는 노력하는 학생, 준경받는 교사, 함께하는 학부모 등 교육 가족 모두가 뜻을 모아, 학생들이 꿈을 이뤄가는 즐거운 학교를 만들어 바른 품성과 능력을 갖춘 명예로운 사람을 기르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라는 학사보고를 하였다.
이날 졸업식에 수상자로는 공로상 6명, 특기상 16명, 노력상 15명, 3년개근상 91명, 교과성적 우수상 70명의 학생이 학교장상이 수여되었고, 나근형 인천광역시교육감상과 인천시장상 등의 대외상이 22명에게 수여되었다.
이번 졸업으로 계양고 472명의 졸업생들은 희망적이며 험난한 사회와 진학의 길을 걸어야 할 것이다.
3학년 5반 이옥순 담임 선생님은 “정들었던 우리 학생들과 작별을 하게되어 아쉽지만 앞으로 각자 희망찬 앞날이 기다릴 거라는 생각으로 아쉬움을 달랜다. 학교에 적응을 잘 못하여 힘들어 했던 학생들도 사회에 나가 멋진 진로가 펼쳐질 것이 기대된다”고 축하의 말씀을 남겼다.
방방곡곡 김지선 기자 www.bbggnews.com
『방방곡곡 1천만 독자 방문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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