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주남저수지 재두루미 천국
철새도래지 주남저수지에 천연기념물 제203호 재두루미가 수백마리가 날아와 장관을 이루고 있다.
2013년 10말경 찾아오기 시작한 재두루미는 300여마리까지 관찰되었다가 현재는 130여마리가 월동중이다.
재두루미는 지구상에 약 6,500~7500여마리가 생존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국제보호조로 약 5,000~6,000여 마리가 일본 이즈미에서 월동하며 우리나라에는 철원을 비롯해 주남저수지가 최대 월동지다.
재두루미는 저수지 내에서 휴식하고 저수지 주변 논에서 먹이를 먹는다. 주남저수지 재두루미 쉼터에는 전국에서 찾아온 사진작가 들은 아름다운 비행을 카메라에 담기위해 여념이 없다. 새해를 맞아 장수의 상징인 재두루미 탐조여행을 가족과 함께 떠난다면 뜻깊은 갑오년 새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방곡곡 뉴스 정남석 기자 www.bbgg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