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상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 개최
전국 물 담당 공무원 ․ 기업체 관계자 등 800여 명 참가
“제22회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물의 효율적인 이용과 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14년 상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가 홍준표 도지사, 정연만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전국 자치단체 물 담당 공무원, 한국수자원공사, 학계· 연구소, 기업체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거제시 대명리조트에서 2월 13~14일 양일간 개최되었다.
워터저널, 국회환경포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사)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 한국지하수지열협회, 경상남도, 거제시 등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연찬회는 수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 관리· 보전에 대한인식을 높이고,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기 위해서 마련되었다. 특히, 상수, 하수, 지하수, 물산업· 환경산업 육성 분야의 정부 정책방향과 신기술 소개 등 물 산업 전반의 정보 교류의 장으로써 지자체업무 수행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찬회에서 물 관리 최우수 자치단체 및 우수공무원 시상식, 정연만 환경부 차관 초빙 특강, 상수 및 고도정수처리, 하수 및 물 재이용, 지하수 및 상하수도 관망관리 선진화, 음식물류 폐기물 · 음폐수 자원화 및 처리 등에 대한 정부 정책 · 신기술 · 지자체 우수사례 및 신기술 실용화 사례가 분야별로 발표되었다.
13일 참석한 홍준표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깨끗한 물, 안전한 물은 우리 모두가 누려야 할 기본적인 복지”라고 강조하면서, “깨끗하고 안전한 수자원의 안정적인 확보와 관리대책이 중대한 국가적 과제임을 인식하고 연찬회에 참석한 모두가 국민의 물 환경 복지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연찬회와 함께 열리는 세계 병물 수돗물 · 생수 전시회 및 우수기자재 전시회에는 ▲ 상수 · 하수 기자재(배관, 밸브, 펌프, 막여과, 계량 · 계측, 물탱크, 맨홀, 마을상수도 장비 등)▲ 지하수 개발 · 오염방지 관련 장비 및 기술 ▲ 물 재이용 · 하수 슬러지 감량화 · 총인처리기기 및 기술, 수질 측정기 · 수질분석 장비 ▲ 음식물류 폐기물 및 음폐수 자원화 · 감량화 장치 및 기기 ▲ 환경부 환경신기술 인증 기술 · 제품 · 장비 등 30여 개 기업의 기술이 48개 부스에서 전시되었다.
방방곡곡 뉴스 이미애 경남 본부장 www.bbg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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