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으로 상주사랑과 효의 고장 긍지도 살려...
제 7회째를 맞이하는 상주시 출향인 한마음 걷기대회가 2014년 10월 26일 서울 청계천 소라공원에서 출발, 한양대 살곶이 공원까지 있었다.
약간 더운 날씨이긴 하지만 청계천길을 함께 걸으며 정담도 나누고 상주인의 체력증진 및 화합을 도모하는 장이 되었다. 고병헌 회장은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더 활성화시켜 상주시를 적극 홍보하고 상주관련 여러가지 행사에 참여 동기를 유도하는 등 애향심을 고취시켜 나가는 행사로 거듭나길 바란다.” 라며 상주사랑을 얘기하였다.
상주시는 삼백(곶감.쌀.누에)의 고장으로도 유명하지만, 효행의 고장으로도 유명하다. 김동주 수석부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매달 한번씩 '효'의 날을 정해 사라져가는 효사상을 되새기고자 고향을 찾아 어르신이나 부모님을 찾아뵙는 기회가 좋겠다.” 라는 상주인 다운 말씀도 있었다.
상주는 10살 어린나이에 아버지를 구하려다 숨진 정재수군을 기리는 기념관이 유명하다. 정재수기념관은 전국 최초의 효 주제 기념관이며 전국 초교에서 이를 통해 효 사상을 재정립하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효의 산 교육장으로 삼고 있다.
마침 때를 맞춰 경상북도에서는 '할매 할배의 날 '을 선포, 조부모님을 뵙고 삶의 지혜를 배우고 소통하는 조손간의 소통과 격대교육을 통한 자녀교육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이날 행사는 걷기대회를 마치고 노래자랑과 행운권 추첨 등 2부행사로 이어져 즐거움을 더했고, 잘사는 으뜸 상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출향인들의 단합이 상주시 발전의 원동력 될 것이며 앞으로 잘사는 상주 만들기에 다 같이 노력해 줄 것을 기대해 본다.
방방곡곡 김보명 기자(상주시 본부장)www.bbggnews.com
http://www.bbggnews.com/news/9894
제천시청 모든 간부급 회의는 스마트회의로 
